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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준비물, 이름 스티커 만들기
신학기가 시작되면 어린이집 준비물에 모두 아이 이름을 기입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의 물건과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 번거롭더라도 꼭 해주어야 하는데요, 일일이 매직으로 쓰기엔 양이 너무 많고 글씨도 예쁘지 않아서 엡손 라벨프린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연년생 첫째가 오늘 첫 등원을 하면서 이불, 기저귀, 물티슈, 여벌옷 등 모든 준비물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야 했습니다. 한 아이만 해도 붙여야 할 물건이 수십 개인데,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 것을 생각하면 라벨프린터 투자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이름 스티커를 주문할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문 제작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 부족하면 다시 주문해야 하고, 배송까지 기다려야 하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라벨프린터는 필요할 때 즉시 원하는 만큼 출력할 수 있어 급하게 준비물이 추가되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엡손 LW-K200BL 언박싱 & 구성품

엡손 LW-K200BL 라벨프린터 박스

구성품이 깔끔하게 들어있는 박스 내부
남편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엡손은 프린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라 A/S도 수월하고 카트리지 호환성도 좋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 카트리지, 건전지, 설명서가 깔끔하게 들어있습니다.
비닐을 뜯는 순간의 짜릿함은 새 전자제품의 묘미이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기계의 크기가 컸습니다. 제 손바닥 정도 크기를 예상했는데, 남편의 손바닥 크기 정도로 생각보다 조금 큰 편이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버튼과 화면이 커서 조작이 편리했습니다. 무게는 약 460g으로 가벼운 편이라 서랍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엡손 LW-K200BL은 가정용 라벨프린터 중에서도 기능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 모델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여 스마트폰 앱으로도 편집이 가능하고, 본체 자체의 키패드로도 직접 입력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 폭은 6mm, 9mm, 12mm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이름 스티커에는 12mm가 가장 적합했습니다.
조립 & 사용법 — 기계치도 쉽게!

비닐을 뜯는 설렘!

손바닥 크기의 본체

건전지 6개와 카트리지 장착 모습
건전지가 왜 이렇게 많이 들어있지 싶었는데, AA 건전지 6개가 모두 들어가더라고요. 건전지 넣는 곳 옆에 카트리지를 장착하는 자리가 있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치인 제가 혼자 조립하고 조작할 수 있었으니 누구나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바로 한글 입력 모드가 되어 아이 이름을 타이핑하고 인쇄 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한글, 영어, 이모티콘, 일러스트 등 다양한 텍스트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본체 화면도 한글로 표시되어 영어 메뉴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없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여 스마트폰 앱에서도 디자인을 편집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더 다양한 프레임과 폰트를 사용할 수 있어 예쁜 이름 스티커를 만들고 싶다면 앱 활용을 추천합니다.
카트리지 교체도 간단합니다. 뚜껑을 열고 기존 카트리지를 빼낸 뒤 새 카트리지를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넣으면 끝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스티커 용지를 구매하여 교체하면 알록달록 예쁜 이름 스티커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흰색, 분홍, 하늘색 용지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벨프린터 실사용 솔직 후기

다양한 색상의 스티커 용지로 출력한 이름 스티커
조작 방법이 정말 간편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인쇄 버튼만 누르면 몇 초 안에 깔끔한 라벨 스티커가 출력됩니다. 스티커 용지는 다양한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아이의 물건에 맞춰 색상을 달리하면 구분하기도 쉽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사용하면서 너무 알차게 활용하고 있어 본전은 이미 뽑은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준비물뿐만 아니라 집안 정리, 수납함 라벨링, 선물 포장 등에도 활용하고 있어 라벨프린터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출력 품질도 만족스럽습니다. 글씨가 선명하고 깨끗하게 인쇄되며,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물에 닿아도 번지지 않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물건을 세탁하거나 물로 닦아도 스티커가 잘 유지되어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탁기에 돌려도 스티커가 떨어지지 않아 정말 든든합니다.
소음도 크지 않아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작업해도 깨울 걱정이 없었습니다. 인쇄 속도도 빠른 편이라 50~60개 정도의 이름 스티커를 30분 이내에 모두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세팅해두면 같은 내용을 반복 인쇄하는 것도 버튼 한 번으로 가능하여 대량 출력에도 편리합니다.
이름 스티커 방법 비교
| 방법 | 장점 | 단점 | 비용 |
|---|---|---|---|
| 매직/네임펜 | 비용 거의 없음 | 글씨 지저분, 세탁하면 지워짐 | 거의 무료 |
| 주문 제작 스티커 | 예쁜 디자인, 편리 | 수량 제한, 추가 주문 번거로움 | 1만~3만 원 |
| 라벨프린터 | 무제한 출력, 즉시 제작 | 초기 비용 높음 | 3만~5만 원 (기계) |
매직으로 직접 쓰는 것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세탁하면 지워지고 글씨도 예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문 제작 스티커는 예쁘지만 수량이 정해져 있어 부족하면 다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라벨프린터는 초기 비용이 있지만 무제한으로 출력할 수 있어 아이가 둘 이상이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가장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어린이집은 분기마다 준비물이 바뀌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옷이나 신발도 수시로 교체됩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이름 스티커가 필요한데, 라벨프린터가 있으면 집에서 바로 만들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첫째 어린이집 1년 동안 출력한 이름 스티커만 200개가 넘었습니다.
라벨프린터 활용 꿀팁
- 색상별 구분 — 첫째와 둘째의 물건을 색상으로 구분하면 헷갈리지 않음
- 여분 출력 — 스티커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여분을 미리 출력해두기
- 가정용 정리 — 수납함, 양념통, 서랍 등에 라벨링하면 정리가 편해짐
- 선물 포장 — 예쁜 라벨을 만들어 선물 포장에 활용
- 카트리지 관리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트리지를 빼서 보관하면 수명 연장
라벨프린터는 어린이집 시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준비물, 학용품 정리, 사무실 정리 등 오랜 기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구매하면 몇 년간 사용할 수 있으니 장기적인 투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시에도 학용품과 물건에 이름표가 필요하니 어린이집 시절부터 구비해두면 최소 5~6년은 활용 가능합니다.
카트리지 비용은 개당 1만 원 내외로 하나의 카트리지로 약 100~150개 정도의 라벨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호환 카트리지도 판매하고 있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색상을 구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출력 품질과 접착력은 정품 카트리지가 더 안정적이니 중요한 용도에는 정품 사용을 추천합니다.
엡손 라벨프린터 총평
엡손 라벨프린터 LW-K200BL은 어린이집 이름 스티커 제작은 물론 가정 내 다양한 라벨링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었습니다. 간편한 조작법, 선명한 출력 품질, 다양한 디자인 옵션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린이집 준비물 때문에 이름 스티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 매번 매직으로 이름을 쓰는 것이 번거로우신 분들, 집안 정리와 수납에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라벨프린터를 추천드립니다. 초기 투자 비용은 있지만 사용할수록 본전을 뽑는 알찬 아이템입니다!
저처럼 연년생 또는 다둥이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라벨프린터의 활용도는 배로 늘어납니다. 아이별로 다른 색상의 스티커를 출력하면 한눈에 누구의 물건인지 구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어린이집 준비를 앞두고 이름 스티커 방법을 고민하신다면 엡손 라벨프린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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